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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10] 2주차 - (3) UX Writing 이해와 예시 본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는 팀에서 UX 파트를 중점으로 맡았습니다.
그 중 오늘은 UX writing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요즘IT의 UX writing에 대한 아티클 시리즈를 재구성하여 정리해봤습니다.
UX writing 정의와 예시
UX writing의 정의 및 역할
우선 UX 작가가 주로 다루는 텍스트를 마이크로 카피라고 부릅니다.
이 용어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조슈아 포터(Joshua Porter)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조슈아 포터는 UX Writing에 대해 4가지 정의를 내렸습니다.
UX Writing의 정의
-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사용자가 취하는 행동에 직접 관련된 단어 또는 문구
- 사용자 행동 이전의 동기 부여
- 사용자 행동에 동반되는 지침
- 사용자 행동 이후의 피드백
UX Writing의 역할
-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사용자를 사로잡는다.
- 딱딱한 텍스트를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자연스럽고 편하게 전달하여, 긍정적인 기분을 선사하는 것
- 사용성을 향상시킨다.
- 적재적소에 배치된 UX Writing은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혼란함을 덜어주고,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
- 직관적이고 명확한 Writing은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이는 요소
- 브랜딩과 차별화를 강화한다.
- 서비스의 브랜딩과도 밀접하게 연관
- 단순히 ‘편한’ 것만을 추구하는 행동을 넘어, 해당 서비스만의 ‘차별화’가 있는 것을 더 선호하고 선택하는 경향
- 브랜딩을 통한 팬층을 이끌 수 있음
좋은 UX writing 예시 - 토스
1. 돈 받을 사람에 대한 정보 입력
- 국민은행 :
- ‘받는 분’이라는 표현으로 돈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어 사용
- 토스 :
- ‘어디로 돈을 보낼까요?’ 라는 표현으로 보내는 사람 입장의 문구
- ‘이체’보다 일상적으로 익숙한 단어를 사용
2. 보낼 금액 입력
- 국민은행 :
- “0원” 을 눌러서 금액을 입력
- 사용자가 어디를 눌러야 할지 고민 → 직관적이지 않음
- 토스 :
- ‘얼마나 보낼까요?’ 라는 플레이스홀더를 사용해, 입력칸임을 직관적으로 전달
3. 톤 앤 매너
국민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는 전문성과 신뢰를 강조하고 있기에, 그에 맞는 단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금, 출금 같은 표현도 업계에서는 익숙한 표현이지만, 금융 서비스는 특정 타깃이 아닌 모두가 쓰는 서비스 입니다. 이용자 누구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타깃층에 맞는 톤 앤 매너가 필요합니다.
토스는 슬로건 자체가 ‘금융이 쉬어진다’ 입니다. 토스는 금융 앱을 처음 써보는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바꾸고 해결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결국 이런 고민을 녹여내 초보자도 쓰기 쉬운 UX Writing과 사용성에 신경 쓴 것입니다.
좋은 UX writing 예시 -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은 컨셉이 뚜럿한 서비스 입니다. 특히 ‘B급, 키치, 유머’를 키워드로 브랜딩 전략을 펼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는 주로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 막내, 젊은 세대를 공략한 타깃 브랜딩 전략입니다.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경희야, 너는 먹을 때 제일 예뻐” 등 홍몬 문구 역시 B급 감성으로 녹여, 사람들의 머리속에 오래 남을 수 있게 했습니다. 홍보문구 뿐 아니라 핵심 서비스에도 이런 감성을 녹여져 있고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1. 메인화면에서의 기능별 소개 문구
- 기능별 배민만의 언어로 위트있게 설명
- 배민원(빠른) : 한 번에 한집만 빠르게 배달해요!
- 배달(일반) :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 포장 : 가까운 가게는 직접 가지러 가지요.
2. 빈 페이지를 채워주는 문구
- 한 글자로 메세지의 핵심을 전달
- 이용자에게 피식 웃을 수 있는 포인트
- 젊은 세대가 자주 쓰는 용어 사용
3. 리뷰를 유도하는 UX Writing
- “음식 리뷰 남기기”, “배달 리뷰 남기기” 대신 “음식은 어떠셨나요?” 등의 사장님과 라이더가 물어보는 듯한 느낌을 줌
이러한 UX Writing은 다른 배달 앱과의 차별점을 만들고, 이용자에게 ‘나 지금 배달의 민족 쓰고 있지’ 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요즘의 사용자 경험은 단순히 화면에서의 버튼 크기, 폰트 크기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용자들은 점점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팬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도화된 경험’과 ‘서비스의 특색’을 살리는 요소로 UX Writin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티클의 내용을 참고하여 서비스 컨셉에 맞는 UX Writing을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출처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304/
-출처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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