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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_Lecture

PARKLAB_생태학자와 실무자를 위한 Google Earth Engine 세션

달리는중 2023. 11. 12. 16:32

파크랩 사이언스 컨퍼런스

생태학자와 실무자를 위한 Google Earth Engine

연사 : 라미로 D. 크레고 | 보전생물학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 생물지구환경과학부)


오늘은 2023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석했다. 그 중 국립공원공단 유병혁 과장님이 주관하는 파크랩 오픈사이언스 컨퍼런스를 들었다. 나는 현재 유병혁 과장님과 함께 국립공원을 위한 GIS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라미로 D. 크레고의 기조세션으로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크레고씨는 google earth engine에 대해서 소개했다. 공간정보 분석에 있어 구글어스엔진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머신러닝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회귀나 분류 등의 머신러닝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드를 나누어 교차검증이 가능하며 대륙차원에서의 예측도 가능하다.

크레고씨가 구글어스엔진으로 진행한 것은 종분포 적합 모델링이었다. 예시로 보여준 것은 나무늘보와 원숭이를 보여주었다. MODIS 위성의 데이터셋의 시계열로 된 공간데이터를 이용하여 모델링하였다. 이런 시계열 분석을 통해 종분포의 서식지 변화나 서식지 적합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에는 서식지가 좀 더 숲쪽을 이동하는 것을 보고 여름철 서식지가 숲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린 보존을 위한 종분포 분석 등도 진행했다고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생물다양성 보존에서 지리 데이터 분석의 활용도가 높았다.

 

크레고씨에 대한 오프 더 레코드가 있다.

탄소발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해 비행기표를 지원한다해도 비대면 세션 진행을 원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듣고 진정한 보전 생태학자라고 느꼈다. 이런 연구를 진행하면서 위성을 활용한 생태분석에 대한 분석 코드를 패키지화하여 오픈소스에 기여까지 하고 있다. 개발자가 아니여도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며 분석 방법를 잘 모르는 학자들이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보고 오픈소스의 참기능에 대해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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